※ 덕후가 개인블로그에서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리뷰입니다.
우리들의 멋진 애옹.. 슈가 윤기가 어거스트디로 다시 돌아온지 좀 됐다.
혐생때문에 리뷰도 못하고 흑흑..
처음 곡을 접했을때 일단 서사랑 비쥬얼이 감각을 자극 했고 그가 연기한 두명의 서로 다른 인간상은 보여준 적 없을 뿐만 아니라 상상도 못했던 역할이라 더 신선하고 아주 매력적이었다.
실제로 첫번째 청음때 대충 가사가 본인은 개천에서 난 용이고 이제 계단의 정점인 용상은 지겨워졌으며 과거의=구시대적인=무기로써의 칼을 미래의=미래지향적인=무기로써의 총으로 끝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는 진취적인 내용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.
하지만 기실 가사는 정확하게 들리지 않았고 따로 찾아보지도 않았다.
가사가 뇌리에 박히는 노래라기 보다는 영상미와 은유적인 연출이 빛나는 보는 음악이라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.
때문에 직전 곡인 쉐도우와 달리 크게 곡 자체에 대한 감상은 많지 않다.
이후 그의 인터뷰를 보니 가사보다 영상에 집중해달라고 한 걸 봐서는 정말 공들여 찍은 뮤비라는 생각이 들었다.
공들인 만큼 예쁘고 멋졌지.
물집이 잡히도록 연습한 애옹의 검무는 아름다웠고..
어디선가 소연이의 스멜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의상 구성 서사 등등 과 함께 노래 역시 좋았다.
다음에 나올 방탄 곡 중 슈가의 목소리도 기대된다.
나는 부드러운건 매번 들어도 좋고 쎈건 가끔봐야 쳐도는 순한맛 취향이라 그렇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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